1월 산모교실을 다녀왔습니다
초기에 신청해보려 했는데 후기에 듣는게 더 좋다고 하셔서 37주 만삭때 다녀오게 됐네요
입구에서 안보여서 어찌 찾아가나 했는데 입구부터 선생님들이 계셔서 길 안내도 해주시고 쉽게 찾아갔어요
첫 임신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불안감도 있어서 매번 검색해보고 했던 내용이였는데
더 정확히 설명을 해주시니 아 내가 대충만 알고 있었구나 실수할뻔 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특히 남편은 모든게 신기했나봐요 집중해서 듣기도 하고 웃고 하면서 즐겁게 공부한 기분이였습니다
설명도 잘해주시고 임신 출산이라는게 즐겁기만한 일이 아닌 진지한 일이다보니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들을
너무 유쾌하게 가르쳐 주셔서 더 기억에 남는 강의 였습니다
산모교실은 강매의 현장이라는 소리를 너무 들어서 지금까지 산모교실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병원에서 하는 산모교실이라서 그런지 2시간 정보과 재미로 꽉찬 시간이였어요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하는 산모교실은 추천하고 싶네요